'미루는 습관 극복하기(Overcoming procrastination habits)'도서- 저자 소개,인상깊었던 부분 발췌, 느낀점

도서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를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무의식적으로 그냥 읽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어 집어 들었다. 지금까지 내가 읽고 있는 자기 계발서와 경제 관련 책들과도 연결고리가 있으므로 어찌 보면 내용이 좀 뻔하거나 지루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럼에도 이 책의 묘한 끌림에 대여를 했는데 첫 장을 읽자마자 그날 다 읽어버렸다. 책 속의 사례가 쉽게 와닿아서 그런 것 같다.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을 공유해 본다.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Overcoming procrastination habits)'도서- 저자 소개

지은이: 리스창 - 자유기고가, 바링허우(중국의 1 가구 1자녀 정책하에 태어난 1980년대 세대) 작가. 필명은 무즈이다. 세계를 다니며 각국의 인문고 동향을 독특한 시선으로 다양하게 해석했다. 그러한 통찰력으로 감정, 인격, 인간관계 등 심리학 분야를 10년 넘게 연구하며 많은 성과 또한 냈다. 주요 저서로는 <나는 오늘부터 내 감정에 지지 않기로 했다>, <유머로 소통하기: 어디서나 누구든 설득할 수 있는 대화 기술>, <쩡귀편: 오뚝이의 생존 속담>, <잠재력을 계발하는 심리적인 암시>, <지금의 아픔은 앞날의 빛>, <편지 속 시간과 기억 곱씹기>, <잃어버린 고국>등이 있다.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Overcoming procrastination habits)'도서- 인상 깊었던 부분 발췌

-많은 사람이 심리와 행동을 분리하며 일을 미루는 행동의 핑계를 찾는다. 그리고 이것은 자신의 미루기 행위가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기 전까지 지속되며, 이런 일의 반복은 결국 진정한 의미의 미루기병으로 굳어진다.

 

-우리는 미루기 행위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습득되는 것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우리에게 미루기 습관을 차츰차츰 극복할 의지와 능력이 있음을 확신해야 한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계속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 역시 따라오게 마련이다.

 

-그들은 어떤 결정을 해야 할 때 일단 그 결정을 미뤄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야 상대방이 그들의 생각을 확신할 수 없어 즉각적인 조처를 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들은 자기 생각을 먼저 드러내는 순간 상대방의 먹잇감이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의 삶은 주어진 일을 미루고 회피할수록 심리적으로 더 지치고 초조해진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자신의 행동을 가늠하고, 다른 사람이 아직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 자신 역시 일을 미루고 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우리의 일과 삶 속에서 이런 미루기 행위와 습관은 주변 사람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그들의 행동을 모방하고 배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미루기의 늪에 빠져버린다.

 

-한 사람의 습관을 굳히는 데 환경이 결정적 역할을 한다.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학습과 모방을 통해 우리는 지식과 기술을 계속 익히며 성장해 간다. 그렇지만 안 좋은 행동 습관에 대한 모방은 우리를 부정적이고 나태하게 만든다.

 

-우리가 어떤 집단에 속해 있을 때 미루기 행위의 부정적 영향을 명확히 인지하고 모방 학습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한 번 시작된 미루기 행동은 지속적인 습관으로 이어지기 쉽고, 결국 혼자 힘으로 벗어나기 힘든 지경에 내몰릴 수 있다.

 

-미루기의 행동을 두고 그 책임을 타인에게 전적으로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 그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자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미루기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이런 과정에 양해와 용서 역시 동반된다. 양해하고 용서하는 대상은 우리 자신 혹은 타인일 수 있다. 그 대상이 누가 됐든 누군가의 용서와 양해가 계속되는 한 우리는 미루기 행동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자신을 기만하는 관용과 용인을 경계하고 미루기 습관을 뿌리 뽑아야 한다.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모든 배움과 일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목표를 향해 다가가고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불안하고 초조한 심리적 압박감에 못 이겨 일을 계속 미루는 경우는 그들에게서 보기 어렵다. 즉, 해야 할 일을 곧바로 실행하여 효율을 높이기만 하면 된다.

 

-100가지 일을 맡아서 그중 99개를 해내고 딱 한 가지만 못했다면, 그 한 가지가 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확률은 거의 100%라고 볼 수 있다.

 

-노력하지 않고 요행을 바라는 심리를 버려야 한다. 성공하려면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대가를 치르지 않고 요행을 바라는 사람이 많다는  데 있다.

 

-흔히 피할 수 없다면 즐기고, 꼭 해야 할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어진 일을 철두철미하게 처리하는 습관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며,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원동력을 제공한다.

 

-한 사람의 성공 여부는 어떤 일을 하든 최선을 다해 완벽한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 자세에 달려 있다. 그래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총동원해서 남들보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철저하게 해내야 비로소 성공에 관문을 넘어설 수 있다.

 

-꾸물거림은 미루기의 시초 증상이다. 우리는 매 순간 꾸물거리는 행동을 경계하고 눌러야 한다. 성공하는 인생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말이다.

 

-경험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과감한 도전은 첫 시작이 어려울 뿐인데, 일단 첫발을 내딛는 순간 새로운 세상을 얻을 수 있다. 

 

-일할 때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법을 배우고, 인간관계에서는 다른 사람의 결정에 편승하기보다 스스로 관계를 주도해야 한다.

 

-진정한 고통은 미루기로 말미암아 초래되는 지속적인 불안, 기대이하의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죄책감, 인생에서 많은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깊은 후회에서 비롯된다. 제때 해결해야 할 문제를 계속 미루기 시작하면 마치 눈덩이를 굴릴수록 점점 더 커지는 것처럼 골칫거리도 늘어나 혼자 해결할 수 없을 지경까지 내몰린다. 그때는 후회해도 소용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계획은 바로 목표의 실현을 위해 정확한 방향으로 우리를 이끄는 로드맵이자 청사진이다. 계획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고 예상치 못한 변수에 발 빠르게 대처할 능력과 여유를 준다.

 

-미래는 늘 미지의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회가 나타났을 때 그걸 놓치지 않고 잡는 것뿐이다. 나폴레온 힐은 자신의 성공 비결로 '과감함'을 꼽았다. 그는 우유부단이야말로 성공을 가로막는 최대의 적이며, 부를 축적하는데 실패한 사람들은 예외 없이 결단력이 매우 느렸다고 말했다. 성공으로 가는 길에서 기회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다만 그 기회를 잡는 자와 놓치는 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한을 설정하면 일을 끝내고자 하는 의지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의지력이 부족하면 일을 미루는 심리가 생길 수 있다.

 

-큰 목표를 생각하면서 작은 목표를 하나씩 달성해 나아간다면 누구나 성공의 열매를 딸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두려움은 미루기와 관련이 있다. 우리는 늘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런데 그 이유를 따져보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거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일에 게으르기 때문이다. 새로운 분야를 대할 때 늘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어떻게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 남들을 부러워하거나 허황한 미래를 꿈꾸기보다 지금 즉시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마음속에 두려움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일하는 과정에서 어떤 사람들은 늘 실패한 후의 상황을 불필요하게 걱정하다가 미루는 습관에 물든다. 하지만 사실 우리 중 누구도 내일을 예측할 필요가 없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뿐이다.

 

-부지런함은 부와 성공, 행운을 가져오는 발판이다.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만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낼 수 있고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기도 하다. 진정 원하는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나태함을 버리고 노력과 의지로 인생길을 스스로 개척하라.

 

-당신이 미루기 습관에 굴복하면 결국 패배할 수밖에 없다. 이 나쁜 습관이 발전과 성장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순도 100%의 순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말처럼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고 사람 역시 예외가 아님을 마음에 새겨둘 필요가 있다. 누구든 말과 행동에서 약간의 실수를 하기도 하고 부족한 면을 보인다. 사람은 항상 완벽하기를 원하지만, 영원히 완벽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자신과 타인한테 과도하게 높은, 비현실적인 잣대를 대서는 안 된다.

 

-생각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만 있고 행동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인간의 본성은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목표를 세울지라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①합리적인 시간 계획 세우기: 미리 세워놓은 철저한 시간 계획에 맞춰 일을 진행한다.

 ②우선순위 정하기: 모든 일의 중요도에 따라 시간 계획을 세우고 순서에 따라 처리한다.

 ③다음 날 해야 할 일 정하기: 정확한 목표를 세운 후 시간 계획을 짠다.

 ④일 외의 여유 시간 확보하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과도하게 설정해서는 안 된다.

 

-미루기는 일종의 부정적인 생각이다. 그래서 미루는 생각을 버리지 않으며 결국 끊임없이 미루기를 반복하게 된다. 우리는 미루기 습관을 극복하는 것이 바로 자기 관리라는 걸 알 수 있다.

 

도서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 페이지 중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Overcoming procrastination habits)'도서-느낀 점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도서를 읽고 나도 미루기 병에 걸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자기 계발서를 읽고 서평을 쓰면서 '나도 이렇게 해야겠다.'라고 느끼고 깨달은 적이 많았다. 그런데 나에게도 미루기 병이 있는지라 '다음에 하자'라는 생각이 내 삶을 지배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요즘 내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집안일도 그때 그 때 미루지 않고 하고 있다는 것과 내가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고마운 책인지... 어느 순간 또 미루기 병이 도질 때가 오면 그때마다 이 글을 보면서 되새김질해야겠다. 우리는 이 '미루기 병'이 얼마나 우리의 인생을 갉아먹고 있는지 모를 것이다. 조금이라도 실천하고 미루지 않는 나를 보고 있으니 긍정의 기운이 느껴진다. 나의 성공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큰 원동력은 '미루지 않기의 힘'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뭐든지 미루지 말고 내 큰 목표를 향해 세세한 목표를 실행해 보자. 그것이 쌓여 내가 바라는 성공은 차츰 더 가까이 나에게 올 것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언젠가 나에게 기적처럼 보상해 줄 것이다.

우리 모두 '미루는 습관' 버립시다! 버려 버려~~~~ GO AWAY~~~! PROCRASTINATION HAB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