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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하다.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저자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며 경험한 삶과 예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회고록이다. 이 책은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을 극복하고, 예술과 인간관계를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작가의 회고록이기에 먼저 작가 소개를 하고 책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도서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의 작가 소개패트릭 브링리(Patrick Bringly) 대학 졸업 후 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뉴욕 한복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 사무실에서 승승장구를 꿈꾸며 커리어를 쌓아가던 어느 날, 암으로 투병하던 친형이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겪는다. 이를 계기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 2025. 3. 17.
도서 '긴긴밤' : 눈시울이 붉어지고 마음이 먹먹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 딸 소개로 읽게 된 책!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는 황홀한 그림과 함께 시작된다. 루리 작가의 도서 '긴긴밤'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그의 여정을 함께하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책은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 보자.도서 '긴긴밤'의 간략한 줄거리이 책의 주인공 '노든'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흰바위코뿔소이다. 그러나 그는 코끼리 고아원에서 코끼리들과 함께하며 어린 시절을 보낸다. 그가 성장하여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늘 위로가 되었던 '할머니 코끼리'의 조언에 따라 더 넓은 세상인 바깥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그곳에서 아내도 만나고 딸도 낳.. 2025. 3. 16.
김초엽의 도서 ' 지구 끝의 온실' 유리벽 사이를 오갔을 어떤 온기 어린 이야기들. 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소설인 '지구 끝의 온실'은 인류가 맞닥뜨린 재난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그린 SF소설이다. 이 작품은 지구를 황폐화시킨 '더스트'라는 재난과, 그 속에서 발견된 신비로운 식물 '모스바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 생명의 회복력, 그리고 작은 희망이 가져오는 거대한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한다.도서 '지구 끝의 온실' 줄거리소설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두 개의 시점을 따라 진행된다. 현재 시점 - 식물학자 아영의 이야기 더스트로 인한 재난이 종식된 후, 식물학자 아영은 강원도 해월 지역에서 '모스바나'라는 식물이 이상 증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사에 나선다. 조사 과정에 아영은 과거 '더스트폴' 시기에 있었던 '프림 빌리지'와 그곳의.. 2025. 3. 14.
허브 코헨의 도서 '협상의 법칙'- 세이노가 추천한 도서 읽어보기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협상을 끊임없이 하게 된다. 직장에서 연봉을 협상할 때, 가게에서 가격을 깎을 때, 심지어 가족이나 친구와 약속 시간을 정할 때도 협상의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협상을 거창한 비즈니스 세계에서나 쓰이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며 어렵게 느낀다. 허브 코헨(Herb Cohen)은 그의 저서 '협상의 법칙'에서 협상은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배워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그는 협상을  '삶의 일부이자,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핵심 기술'로 정의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 책에서 허브 코헨이 강조하는 협상의 핵심 원칙과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정리해 보겠다.도서 '협상의..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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